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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성장·고령화시대 … “노인까지 지갑 열 제품 찾아야”
한국 경제의 ‘저성장’을 당면 과제로 인식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자 하는 대기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. ‘저성장 시대’ 전문가인 모타니 고스케 일본 종합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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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용이 최우선, 다른 정책은 후순위로 미룬다는 국민 대타협 필요
14일 ‘한국사회 대논쟁’ 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. 왼쪽부터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, 이동근 상의 상근부회장,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, 최영기 경기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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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규모 업체 취업자 1000만 명 … 자영업 증가 위험수위
사장을 포함한 직원 수가 1~4명인 소규모 사업체에서 일하는 취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. 베이비 부머(1955~63년생)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소규모 자영업자가 늘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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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취업자 늘어난 대신 청년 일자리 줄었다
지난달 취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. 지난 1년 사이 47만2000명이 늘었다. 이에 따라 고용률도 60.5%로 지난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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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준 어떻게 잡느냐 따라 청년실업 40만 →120만 널뛰기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‘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, 사기꾼은 숫자로 말한다’는 서양 속담이 있다. 숫자라면 맹신하는 갑남을녀의 순진함을 악용해 통계의 마술을 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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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준 어떻게 잡느냐 따라 청년실업 40만 →120만 널뛰기
#1.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1973년 ‘워터게이트 사건’으로 홍역을 치르자 갤럽은 여론조사를 했는데 거의 같은 내용이지만 뉘앙스가 좀 다른 두 가지 질문이 들어갔다. 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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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‘88 딜레마’를 깨라]88만원 세대, 일자리 88% 차지하는 중소기업 기피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굴뚝 산업공단에서 첨단 테크노파크로 탈바꿈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의 전철역.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이곳은 아침저녁 젊은 출퇴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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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년 기획-다시 일자리 (상) 중소기업 업그레이드가 해법이다] ‘88 딜레마’를 깨라
굴뚝 산업공단에서 첨단 테크노파크로 탈바꿈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의 전철역.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이곳은 아침저녁 젊은 출퇴근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. 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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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최대 베드타운 … 경기 오산·광명시
경기도 오산시에 사는 주민의 3분기 고용률은 58.7%로 전국 평균(59.5%)과 비슷하다. 그런데 오산에 사업체가 있어 근무를 이곳에서 하는 취업자를 따로 분류하면 고용률은 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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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수의 세상읽기] 헝그리세대 vs 앵그리세대
김종수논설위원·경제연구소 부소장 지난달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취업자 수가 늘어난 것을 두고 ‘고용대박’이라고 했다가 곤욕을 치렀다. 고용이 늘어난 것이 얼마나 반가웠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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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K창업㈜ 이종철부장칼럼]경기의 선행지수를 알면 창업시기가 보인다!
2011년 신묘년이 시작 한지 어느덧 3개월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. 새해가 시작되고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고심을 갖게 한다. ‘평생 안정적직장이 아닌 현실에 계속적인 직장생활을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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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선행지수 좋아졌다, 문제는 국제유가 급등
모처럼 경기 지표가 활짝 폈다. 하지만 꽃샘추위가 닥치기 전 얘기다. 통계청은 1월 광공업 생산이 13.7%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.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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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법적 나이
최근 법원에서 군인인 남편과 결혼 36년 만에 이혼한 아내가 남편이 70대가 된 뒤에 재결합했지만 유족 연금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. 군인연금법에 ‘퇴직 후 61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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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수의 세상읽기] 경제가 꼬였다
지난 6·2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이 패배한 원인을 두고 갖가지 해석이 분분하다. 그중에 단골로 거론되는 분석의 하나가 ‘경제대통령을 자임해온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·여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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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인턴 채용 기업에 인건비 지원
전남도가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덜기 위해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. 도는 올해 12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에 근무할 청년인턴 200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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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진학률 19년 만에 처음 하락
고교생들의 지난해(2009학년도) 대학 진학률이 19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에 비해 하락했다. 여고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역대 처음 남고생의 진학률을 넘어섰다. 7일 통계청과 한국교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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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수의 세상 읽기] ‘일자리 만들기’의 진정성은 실적이 말한다
새해 각국 정상들의 신년사를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. 나라마다 사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각국 지도자들은 마치 짜맞춘 듯이 한결같이 “올해를 경제가 회복되는 해로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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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] 학생회장 했다고요? 리더십 전형이 딱 좋군요
가천의대 수시2차 모든 학과 교차·복수지원 가능 가천의대는 수시모집(전체 모집인원 581명)을 1차와 2차로 나눠 한다. 수시1차에서 409명을 모집한다. 정원 내 330명(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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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증권 전문가들이 챙겨보는 경기지표
투자는 무턱대고 하는 게 아니다. 특정한 투자처를 골라 돈을 넣기에 앞서 경제 전반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. 아무리 한 그루의 나무가 좋다고 해도 숲 전체가 병들어 있다면,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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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] 학생부 반영 교과, 학년별 반영 비율 살펴야
경원대 올해 전반적으로 수능 비중 높여 경원대는 19~24일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. 정시에서 입학정원의 58%에 해당하는 1844명을 모집한다. 가군 290명, 나군 50명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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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육교사, 사회복지사 안정적인 평생직장! 확실하고 정확한 정보입수가 우선
사회가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사회복지와 보육교사에 관한 요구가 더욱 증가하고있다. 이런점을 감안한 정부에서는 사회복지 관련 일자리창출을 약속하고, 맞벌이 부부들을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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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기업을 제대로 알자
미국 시사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매년 세계 100대 정보기술(IT) 기업을 발표하는데, 2004년 세계 1위 기업으로 LG전자를 선정했다. LG전자의 규모(부가가치 기준)는 인구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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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] (46) 라틴계 없이 미국이 돌아갈 줄 알아?
소왕은 히스패닉을 놓고 벌어지는 논쟁의 핵심은 뭐냐고 물었다. "히스패닉들은 자신들도 미국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게 많고 그걸 인정해 달라는 것이지. 사회가 굴러가기 위해서는 누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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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정규직 줄이자 일자리도 줄었다?
비정규직 일자리 수가 줄면서 전체 일자리 수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20일 보도했다. 신문은 "한국경제연구원과 함께 통계청의 2001~2006년 '경제활동인구 부가